DNS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나요?
DNS(Domain Name System)는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 이름을 컴퓨터가 실제로 통신에 쓰는 IP 주소로 바꿔 주는 인터넷의 전화번호부 같은 시스템입니다.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할 때마다 DNS 조회가 먼저 일어난 뒤에야 서버에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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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는 정확히 무슨 일을 하나요?
브라우저에 ipnow.kr 같은 도메인을 입력하면, 기기는 먼저 DNS 서버에 이 이름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물어봅니다. DNS 서버가 IP 주소를 알려 주면 그제서야 그 IP로 실제 접속이 이루어집니다.
도메인 이름이 없다면 사람들은 웹사이트마다 203.0.113.10 같은 숫자 주소를 외워야 했을 것입니다. DNS 덕분에 이름만 기억하면 됩니다.
DNS 조회는 어떤 순서로 이루어지나요?
기기는 먼저 자신의 캐시(임시 저장)에 답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설정된 DNS 서버(주로 통신사가 자동으로 준 서버)에 물어봅니다. 그 DNS 서버도 답을 모르면 다른 DNS 서버에 연쇄적으로 물어보는 재귀적 조회 과정을 거칩니다.
한 번 조회한 결과는 일정 시간 동안 캐시에 저장돼, 같은 사이트에 다시 접속할 때는 조회 과정 없이 곧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쓰는 DNS 서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대부분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통신사가 공유기나 기기에 자동으로 DNS 서버를 나눠 줍니다. Windows에서는 ipconfig /all, Mac·Linux에서는 네트워크 설정 화면이나 scutil --dns, resolvectl status 같은 명령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원하는 DNS 서버로 바꾸는 방법은 DNS 서버 변경 방법에서 기기별로 설명합니다.
공용 DNS와 통신사 DNS는 무엇이 다른가요?
Cloudflare(1.1.1.1)나 Google(8.8.8.8) 같은 공용 DNS는 특정 통신사에 속하지 않고 누구나 쓸 수 있는 DNS 서버입니다. 통신사 DNS는 가입한 회선의 통신사가 자동으로 지정해 주는 서버입니다.
속도나 안정성, 접속 차단 정책은 어떤 DNS를 쓰느냐에 따라 통신사마다,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어 한쪽이 항상 더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DNS를 바꾸면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나요?
경우에 따라 응답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실제 체감 속도는 통신사 회선 상태나 접속하는 사이트에 따라 다르므로 항상 빨라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DNS 캐시란 무엇인가요?
한 번 조회한 도메인-IP 정보를 기기나 브라우저가 잠시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같은 사이트를 다시 열 때 DNS 조회를 건너뛸 수 있어 연결이 더 빠릅니다.
DNS 서버 주소를 확인하려면?
Windows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 /all, Mac은 시스템 설정의 네트워크 세부 정보, Linux는 resolvectl status 같은 명령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NS와 IP 주소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IP 주소는 실제 통신에 쓰이는 숫자 주소이고, DNS는 그 숫자 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 이름과 연결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IP 주소 자체는 내 IP 주소란에서 설명합니다.
DNS 서버가 응답하지 않으면 인터넷이 아예 안 되나요?
IP 연결 자체는 살아 있어도 도메인 이름을 IP로 바꾸지 못해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도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DNS 서버로 바꾸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